'communication'에 해당되는 글 157건

  1. 2010.01.26 '와이브로 일병 구하기'...해피엔딩? by 정이리
  2. 2010.01.20 정치인 웹사이트 해킹 급증..."정치 불신 때문" by 정이리
  3. 2010.01.18 무선랜 '와이파이'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by 정이리 (3)
  4. 2010.01.11 거세지는 LTE 바람...'위기의 와이브로' by 정이리
  5. 2009.12.09 첫돌 맞는 실시간 IPTV '부활 날개짓' by 정이리

정부가 '와이브로 종주국'의 위상 제고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청와대ㆍ국회ㆍ방송통신위원회가 앞다퉈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외적으로는 와이브로 수출 확산에 주력하면서 대내적으로는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등 와이브로 확산을 위한 역량 결집에 나선 것이다.
 
2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병기 방통위 상임위원은 22일 인텔 쓰리램 비스와나탄 와이맥스오피스 총괄매니저(부사장)와 면담을 갖고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병기 위원은 이 자리에서 "인텔이 국내 와이브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고, 인텔 부사장은 "신규 와이브로 사업자가 나타나면 투자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양측은 브라질, 멕시코와 함께 인도를 와이브로 진출 유력국가로 거론하면서 이 지역에서의 와이브로 확산에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2억 인구의 인도는 유선환경이 열악해 와이브로를 전국에 걸쳐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인도에서는 2월중 총 50억달러(6조원)가 넘는 와이브로 주파수 경매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5일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다음 달 20일경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인도를 방문해 세일즈 외교에 나서는 것도 그 때문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와이브로가 인도에 공급되면 국내 통신장비와 단말기의 인도 진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와이브로는 청와대도 관심을 갖고 있는 현안이다. 지난 해 말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와이브로 활성화 대책을 묻자 최시중 위원장과 함께 배석했던 한국인터넷진흥원 김희정 원장이 답변에 나서기도 했다. 김 원장은 "이명박 대통령께서 와이브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귀띔했다.
 
국회도 와이브로 수출을 거들고 나섰다. 국회 문방위 소속 안영환ㆍ최구식 의원(한나라당) 등은 지난 8~14일 1주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한 후 인텔 본사에 들러 와이브로사업 현황 등에 관해 브리핑을 받았다.

와이브로는 우리나라가 원천 기술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통신기술로, LTE(롱텀에볼루션)와 4세대 이동통신 표준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방통위 고위 관계자는 "3세대 이동통신 시절 이전에는 우리 기술을 수출해 본 경험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와이브로는 한국형 기술의 글로벌화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다. 국외에서는 소니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업체들의 LTE(롱텀에볼루션)공격이 거센데다 국내에서는 와이브로 종주국의 위상에 걸맞는 서비스가 아직 자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KT
가 연내 84개시에 와이브로망을 구축키로 하면서 와이브로서비스에 대한 갈증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SK텔레콤 등 주요업체가 4세대 이동통신으로 와이브로가 아닌 LTE를 내심 선호하고 있어 방통위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방통위의 한 고위 관계자는 "정부는 와이브로를 육성하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사업자들은 다른 마음을 갖고 있다"며 섭섭한 속내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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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1 2008년 4월. 한 해커가 당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의 홈페이지를 공격해 방문자들을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사이트로 옮겨가도록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선거 판도까지 바꿀 수 있었던 해킹 사건이었다.

#2. 2008년 6월. 국내 해커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해킹해 이명박 대통령의 어린 시절을 풍자한 목각인형 사진과 함께 고양이 그림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희정·KISA)에 따르면, 국회위원 등 정치인의 웹 사이트를 겨냥한 국내 해킹 공격이 최근 몇년새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5년부터 2010년 1월까지 발생한 해킹 피해는 총 108건으로, 이 가운데 홈페이지 내용을 변조하는 사례는 9건, 홈페이지에 악성 코드를 삽입해 방문자들의 PC를 감염시키는 사례는 99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5년 2건, 2006년 11건이던 정치인 홈페이지 해킹 공격 건수가 대선을 치렀던 2007년 22건으로 급증했다. 한미FTA 쇠고기협상으로 온 나라를 달궜던 2008년에는 46건으로 늘었다가 지난해에는 27건으로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KISA측은 정치인 홈페이지 공격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고급 정보를 빼내가겠다는 의도보다는 정치권 전반에 대한 증오와 불만 등을 표출하기 위한 것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정치권에 대한 실망이 비판댓글 수준을 넘어 사이버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 큰 문제는 이같은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일반 국민들에게 전이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김희정 KISA 원장은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정치권 홈페이지를 방문했다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좀비 PC'로 활용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면서 "사이트 운영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보안에 대한 인식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ISA는 정치인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웹 취약점 점검 및 보안전문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일반 국민들에게는 홈페이지 안전성을 검사하는 '웹체크' 프로그램(www.boho.or.kr)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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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WiFi)'가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부활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있다. 그동안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철저히 외면당했지만 최근에는 통신사들의 무선통신 전략의 중요한 한 축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KTㆍSK텔레콤 등 통신사들도 올해 35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와이파이 망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대표 이석채)는 올해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와이파이 망을 대폭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KT는 전국에 1만3000여곳(AP 기준 4만여개)의 '넷스팟존'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 존을 5만여곳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스마트폰 확대로 3G WCMA 망에 집중되는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WCDMA나 와이브로에 비해 와이파이는 투자비가 적은 대신 트래픽 분산 효과가 크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KT가 1만3000여곳의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는데 1000억원 정도 투입된 것을 감안하면, 장비가격 하락 등을 고려한다 해도 올해는 2000억원 이상을 쏟아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대표 정만원)도 와이파이 망 구축을 위해 올해 15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텔레콤 하성민 MNO CIC 사장은 지난 14일 '무선인터넷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을 발표하면서 "T멤버십 제휴사 매장과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독자 와이파이 망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는 SK텔레콤이 뒤늦게 뛰어드는 만큼 예상보다 큰 폭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SK텔레콤이 작년에 와이파이 망 구축 계획을 논의할 때 KT 수준으로만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그 정도는 생색내기에 불과한 만큼 좀더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고 귀띔했다. 올해 투자 규모가 15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로아그룹의 윤정호 컨설턴트는 "KT가 이미 거점 지역을 확보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이 올해 투자할 금액을 어느 지역에 쏟아부을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KTㆍSK텔레콤가 '와이파이 존'을 앞다퉈 확대하는 것과 달리 통합 LG텔레콤(대표 이상철)은 다소 미온적인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통합 LG텔레콤은 myLG070 인터넷전화를 보급하면서 공급하는 무선 AP(공유기)가 가정과 기업을 합쳐 약 210만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보급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경쟁사들처럼 와이파이 존을 구축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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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800ㆍ900MHz 등 주파수 재할당을 앞둔 정부의 4G 이동통신 전략이 중대 기로에 서 있다. 그동안 차세대 4G기술로 '와이브로'에 주력해온 정부의 정책 기조와 달리 사업자들은 와이브로의 경쟁기술인 LTE(롱텀에볼루션)를 선호하고 있어 정부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가고 있는 형국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800ㆍ900MHz 등 주파수 재할당 계획을 이달 중 확정하고 사업자 선정에 나설 방침이다. SK텔레콤이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800MHz와 공공용으로 이용하는 900㎒ 대역에서 각각 20㎒, 그리고 3G 서비스용 2.1㎓ 대역에서 40㎒가 신규 및 후발 사업체에 할당될 전망이다.

업계는 800MHz은 LG텔레콤, 900MHz는 KT, 그리고 2.1GHz는 SK텔레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LG텔레콤은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LTE에 집중할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6일 열린 통합LG텔레콤 출범식에서 이상철 부회장은 "(방통위가) 주파수를 빨리 주면 4G를 빨리 하겠다"며 LTE 서비스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기존 와이브로 사업자인 KT ㆍ SK텔레콤도 내심 LTE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와이브로보다는 LTE가 글로벌 4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제한 뒤 "대세를 따라야 하지 않겠느냐"며 LTE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통사들이 주파수 재할당을 계기로 직접간적으로 LTE 도입 의사를 내비치자 방통위는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방통위 이태희 대변인은 "이통사들이 LTE로 가게 되면 그동안 쌓아온 '와이브로 종주국'의 위상이 한번에 무너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방통위 일각에서 주파수 재할당 시기를 좀더 늦춰서라도 와이브로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는 방안이 제기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주파수 재할당시 3G나 4G, 또는 와이브로나 LTE 등의 사용 목적을 아예 제한하는 막판 카드도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는 또 다른 의미에서 '시간'을 주목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1월에 주파수 재할당이 결정되더라도 신규 사업자가 주파수를 받는 시점은 내년 7월이 될 것"이라며 "이때부터 LTE 망을 구축하기 시작하면 2013년에나 초기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통사들이 한가하게 LTE 도입을 기다릴 틈이 없을 것이라는 현실론도 제기된다. 결국은 당장 투자가 가능한 와이브로에 의지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이통사들도 와이브로가 필요하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다만, 3G의 보완재로 인식할 뿐이다. 최종 목표는 역시 LTE다.

업계 관계자는 "KT와 SK텔레콤이 와이브로 사업권을 받았을 때 약속한 사업자당 1조원 투자 약속은 내년이면 지켜질 것"이라며 "그 이후에는 사업자들도 자유롭게 LTE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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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앞으로는 IPTV(인터넷TV) 서비스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옮겨갈 경우 기존 IPTV 셋톱박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반 가정에서도 교통 CCTV 화면을 시청하고 원격 진료도 가능해지는 등 IPTV 서비스가 전방위적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KT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 3사가 제각각 운영해오는 IPTV 기술을 표준화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할 방침이다. 방통위와 코디마, IPTV 3사 등으로 이뤄진 기술표준화협의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표준기술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실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코디마 신욱순 국장은 "그동안 셋톱박스와 미들웨어 등 IPTV 관련기술 표준이 없어 사업자마다 기술 호환이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기술 표준이 정해지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 불필요한 비용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컨대, A사에서 서비스를 받던 가입자가 B사로 이동할 경우, 지금은 셋톱박스까지 바꿔야 하지만 기술표준이 도입되면 기존 셋톱박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아울러 미들웨어 기술표준이 도입되면 사업자별로 특별한 변환과정 없이도 IPTV 콘텐츠 공유가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늦어도 내년 10월에는 기술 표준이 실전에 도입되도록 하겠다"면서 "기술 표준은 사업자와 소비자의 비용 절감은 물론 IPTV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통위는 오는 10일 'IPTV 상용서비스 1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술표준 협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교통 CCTV화면의 IPTV 전송과 IPTV 원격 진료 등 새로운 서비스도 소개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교통 CCTV를 IPTV로 시청하게 되면 일반인들도 가정에서 교통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도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측과 협의 중"이라고 귀띔했다.
 
방통위는 또한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집 안에서 원격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방통위측은 "현재 원격진료를 시범서비스하고 있는데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국회에서 의료법이 개정되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원격진료와 처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시간 IPTV는 '방통 융합의 꽃'으로 통하고 있지만 기술 난립과 취약한 콘텐츠 등으로 인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사업자들은 지상파 방송이 제공되는 실시간 IPTV의 가입자 수가 연내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지난달까지 누적 가입자는 143만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기술 표준에 따른 비용 절감과 콘텐츠 확대가 이뤄지면 IPTV 가입자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기술표준이 정립되는 내년은 IPTV가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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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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