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피'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09.06.08 '림 블랙베리' 7월 개인 판매 시작 by 정이리
  2. 2009.03.24 위피, 죽거나 혹은 살거나... by 정이리 (2)
  3. 2009.03.02 노키아·소니는 웃고, 애플은 울고 by 정이리
  4. 2008.12.11 "담달이라도 아이폰 들여올 수 있다"..KTF의 오버(?) by 정이리 (8)
  5. 2008.12.10 아이폰 국내 출시..내년 4월1일? by 정이리 (7)

블랙베리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지금은 기업 시장에만 판매되는 림 블랙베리가 이르면 7월부터 개인 시장에도 출시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블랙베리 볼드의 개인 판매를 위한 협의를 림사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측은 "3분기 내 개인 판매를 위한 협의를 림사와 추진 중"이라고 밝혔고, 림 본사 관계자도 "SK텔레콤과 협상하고 있다"고 언급, 블랙베리의 개인 판매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몇가지가 주목할 사안이 있다. 위피를 탑재할 것인지, 블랙베리의 이메일을 서버를 어디에 구축할 것인지 등이다. 

현재 공급되는 기업용 블랙베리는 사실상 '빈 단말기'인 데 반해 개인용은 위피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이메일 서버도 기업용은 기업에서 구축하지만, 개인용은 SK텔레콤이 구축할 것인지, 림사 서버를 대여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블랙베리는 지난 해 말 국내 시장에 들어와 현재까지 2000여대가 팔렸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개인 시장에 풀릴 경우 판매량은 적잖이 늘어날 것이다. 블랙베리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사용해 더욱 유명해진 스마트폰으로,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2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SKT 블랙베리' 7월 개인시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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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위피는 죽었지만 여전히 살아 있다.'

오는 4월1일부터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 '위피' 장벽이 사라지지만 국내 이동 통신사들은 당분간 '논(Non) 위피폰'을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올해 50~55종의 휴대폰 단말기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논 위피폰은 출시 계획조차 아직 수립하지 않은 상태다. 연내 40여 종의 단말기를 선보일 KTF측도 "위피 탑재 의무화 정책이 사라지는 4월 이후라도 특별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LG텔레콤도 올해 선보일 25여종의 단말기 대부분이 위피폰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올 상반기에 논 위피폰 출시는 사실상 물건거갔고, 하반기에도 출시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4월 이후 국내 출시되는 외산폰들도 위피를 탑재할 가능성이 짙다.

이통사들이 논 위피폰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자명하다. 

현재 SK텔레콤와 KTF, LG텔레콤은 각각 네이트, 매직엔, 이지아이 등 자체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상당한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률이 떨어지는 논 위피를 굳이 제공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2~3년 간은 국내에서 논 위피폰을 만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피, 죽거나 혹은 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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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림 블랙베리, 노키아 등 외산폰의 한국 진출이 잇따르면서 삼성전자ㆍLG전자 등 국내 업체와의 한판승부가 본격화되고 있다. 외산폰 업체들의 한국지사 설립도 줄줄이 이어지면서 국내 휴대폰 시장이 글로벌 경쟁체제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다.

세계 5위 휴대폰 업체인 소니에릭슨은 지난 1월 국내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오는 10일 '엑스페리아 X1'을 외부에 공개한다. 소니에릭슨이 이르면 3월 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엑스페리아 X1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를 장착한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이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대만 HTC가 글로벌 출시 6개월 만에 300만대 판매를 돌파한 '터치 다이아몬드'를 국내에 공개했다. 2.8인치(7.11cm) 풀터치스크린과 320만 화소 카메라, GPS 등을 탑재한 터치다이아몬드는 SK텔레콤을 통해 이달 중 출시된다.

HTC는 1월말 한국지사 'HTC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잭 통 HTC 아시아지역 부사장을 지사장에 선임하는 등 한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대만 HTC는 애플 아이폰을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등 기술력측면에서는 이미 검증된 회사"라며 "HTC가 지난 해 7월 선보인 듀얼터치가 3만대 정도 팔리는 등 선전하고 있어 터치다이아몬드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터치다이아몬드가 2008년 상반기에 선보인 구형모델이라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도 국내 출격을 준비 중이다. 노키아 '6210 내비게이터'는 당초 올 3월 중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반기 내로 출시 일정이 다소 늦춰진 상태.

6210 내비게이터는 2.4인치 LCD, 320만 화소 카메라, GPS 등을 탑재했으며, 특히 GPS와 연계한 지도서비스가 특징으로 꼽힌다.

다만, 싱가포르에 위치한 맵 서버를 국내로 이전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이 겉돌면서 국내 출시가 계속 미뤄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맵 서버의 국내 이전이 실패할 경우, 국내에서는 지도서비스가 아예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는 4월1일부터 한국형 무선 모바일 플랫폼 '위피(WIPI)' 장벽이 사라지는 것도 외산폰 도입에 긍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KTF 관계자는 "위피 장벽이 사라지면 외산폰 제조사와의 기술 협상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위피 폐지와 함께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애플 아이폰은 상반기 출시마저 불투명한 형국이다. 아이폰 도입에 적극적인 KTF는 "협상 중"이라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KT-KTF 합병 추진으로 애플과의 협상은 뒷전으로 밀려난 상태다.

휴대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외산폰의 경우, 망연동 테스트 등을 거치는데 보통 2~3개월이 걸린다"면서 "설령 지금 애플과 계약이 이뤄진다해도 테스트 기간을 고려하면 상반기 출시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차세대 아이폰이 6월 중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내 이통사들이 새로운 아이폰에 관심을 보임에 따라 아이폰의 국내 진출은 더욱 지체될 공산이 크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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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방송통신위원회의 위피 의무화 폐지 결정과 관련한 기사가 홍수처럼 쏟아진 어제와 오늘, 유독 중앙일보 기사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영호 부장은 “아이폰 도입을 위한 모든 준비는 마쳤다. 다음 달이라도 당장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중앙일보)

내용만 보면 애플과 KTF간 아이폰 도입 협상이 모두 끝난 것 같다. 게다가 실명 코멘트다. 그동안 아이폰 관련 기사에서 단골처럼 등장하던 '업계 관계자' 대신 KTF 직원이 직접 한 말이니 신빙성이 높아 보인다.

중앙일보에 코맨트한 이는 홍보 담당이다.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었더니 "원론적인 수준에 한 말"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어제 나에게 한말과 똑같다). 위피 의무화 폐지가 왜 1월1일이 아니고 4월1일이냐, 1월1일이면 좀더 빨리 출시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에서 그렇게 한 말이 마치 모든 협상이 끝난 것처럼 비쳐졌다며 당혹스러워했다.

이런 거다.

중앙일보 기자가 전화를 걸어 확인하는 과정에서 KTF측이 "왜 1월1일이 아니냐,.아쉽다"고 하자 "그럼, 1월1일이면 바로 낼 수도 있다는 거냐. 협상이 끝난 거냐"고 물었을 것이다. 그러자 KTF는 "아이폰 도입을 위해 많이 노력했고 성과도 있다. 위피가 빨리 폐지되면 좀더 빨리 들어올 수도 있는 것 아니냐. 다음달도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답변을 했을 것이다.
 
아이폰 도입을 위한 양측간 협상이 어느 정도 진척됐는지는 알 길이 없다. 현재로서는 KTF가 아이폰 도입에 '올인'하고 있으며, 위피 폐지에 맞춰 판매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만이 가능할 뿐이다. 개인적으로 접한 애플과 KTF쪽 반응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많이 접근했다. 하지만 100%는 아니다. 그리고 위피가 폐지돼야 들어온다'


말이 나온 김에 하나 더 추가하면,

기존의 아이폰 관련 기사에서 언급된 '업계 관계자' 중에는 중앙일보에서 실명을 거론한 홍보팀이 포함돼 있음을, 그리고 실명을 쓰지 않은 것은 '홍보팀'이라는 이유 때문임을 못박아둔다. 홍보팀도 정보 확보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실명'이라고 모든 내용을 덥썩 무는 것은 위험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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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한국형 무선인터넷 플랫폼의 표준규격인 위피(WIPI)가 내년 4월부터 폐지된다. 애플 아이폰 등 그동안 외산폰의 국내 진입을 가로막아온 '위피' 장벽이 사라짐으로써 내년 4월 이후 외산폰 도입이 확산되는 등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본격적인 글로벌 경쟁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10일 제42차 전체회의를 열어 위피 탑재 의무화를 해제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설비의 상호접속기준' 개정안을 의결했다. 다만, 위피 폐지로 인한 시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3개월 간 유예기간을 두고 내년 4월1일부터 본격 시행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4월1일부터는 위피를 탑재하지 않은 휴대폰도 국내 시장에서 자유롭게 유통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위피 의무화 정책의 폐지인 만큼 위피를 탑재한 제품들도 지금처럼 유통이 가능하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애플 아이폰은 4월1일 이후에나 국내에 도입될 전망이다. KTF 관계자는 "일단 위피 의무화가 사라진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4월1일 이후 시행되는 만큼 아이폰 도입도 그 이후 이뤄질 것"이라며 위피 의무화 폐지 날짜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애플관계자도 "........................."라고 아쉬워했다(애플 직원은 자기 인터뷰 나가면 잘린다면서 절대 기사화하지 말 것을 요청해왔다. 연말에 괜한 사람 직장 날리고 싶지 않아 묵음 처리한다).

그렇다면, 왜 4월1일인가.

원래 방통위는 1월1일과 7월1일 두 가지 안을 놓고 논의했다. 그러나 1월1일은 너무 이르고, 7월1일은 너무 늦다면서 그 중간인 4월1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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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정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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