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10'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4.23 삼성 "미니노트북 시장 결코 미니 아냐" by 정이리 (5)
  2. 2008.12.04 '불황기의 히트상품' 넷북, 2라운드 '땡~' by 정이리 (4)



지난 해 9월 미니노트북 'NC10'을 출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80만대의 판매고를 올린 삼성전자가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N310과 N120 두 제품이다.

N31은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후카사와 나오토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핸드백이나 지갑과 같은 패션용품을 지향한다. 기본 스펙은 10.1인치 LCD에 1.23kg 무게, 160GB 하드디스크, 1GB 메모리, 802.11bgn* 무선랜, 130만 화소 웹캠, 블루투스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90만원 초반.

함께 출시된 N120은 NC10의 계보를 잇는다. 인체공학적 키보드와 2.1채널 스테레오 시스템에 서브 우퍼까지 갖춘 사운드가 특징이다. 그밖에 스펙은 N310과 비슷하고, 가격은 80만원대 중반.

삼성전자가 이처럼 미니노트북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은 이를 통해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NC10은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미니노트북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데 이어 조만간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를 예고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2011년 '글로벌 톱 5'를 노리며 지난 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아직까지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삼성에게는 뜻밖의 횡재인 셈이다. NC10이 '글로벌 브랜드 도약'이라는 삼성의 꿈에 희망을 보여줬다면 N310과 N120은 선두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줄 것으로 삼성측은 기대하고 있는지 모른다.

과연 미니노트북을 통해 삼성이 세계적인 노트북 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한편, 미니노트북 시장은 올해 2300만대에서 2012년에는 5100만대를 차지해 전체 노트북PC 시장의 16%를 차지할 전망이다(디스플레이서치 자료).

Posted by 정이리



옥션이 최근 발표한 '2008년 히트상품 20'에서 넷북이 16위(2만5000여대 판매)를 차지했단다. 50~60만원대 가격으로 기존 노트북보다 가계부담을 덜어주는 '넷북'이 '불황기의 히트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증거다. 경기불황이 되레 넷북에게는 기회로 다가오는 것이다.

넷북 수요가 늘어나자 PC 업체가 라인업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기사 읽기

HP는 오는 10일 'HP 미니 1000 블랙'과 '비비안 탐 미니 노트북'의 국내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HP가 지난 5월 선보인 미니노트북 2133이 대만 비아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과 달리 이번 제품은 인텔 아톰을 장착하고 있다.

미니 1000 블랙은 8.9인치와 10.2인치 두 가지 모델로, 저장장치도 60GB 또는 8~16GB SSD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 출시 가격은 399.99달러로 환율을 고려하면 60만원 수준이다.

함께 선보이는 비비안 탐 미니 노트북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인 비비안 탐이 디자인해 여성 고객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도 내년 1~2월 새로운 넷북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이 지난 9월21일 출시한 NC10은 누적 판매가 2만5000여대(11월말 기준)에 달하는 등 넷북 시장을 이끌고 있다. 내년 초 출시되는 제품은 NC10의 후속모델이 아니라 추가모델이다. NC10이 10.2인치인데, 10.2인치보다 크거나 작은 넷북 1대 또는 크고 작은 넷북 2대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역시나 조심스럽다. 아직 내년 시장 계획을 잡지 않은 상태. 언제나 그렇듯 삼성전자 전략을 따라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삼보컴퓨터와 MSI 등도 겨울시즌을 겨냥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올 겨울방학을 계기로 넷북 경쟁이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