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등록 전문업체 닷네임코리아(www.dotname.co.kr)가 중국발로 추정되는 해킹에 어제 하루 종일 몸살을 앓았다. 그 바람에 디지털 365도 어제 하루를 오프데이로 여유좀 부렸다.

닷네임코리아 관계자는 "6일 새벽부터 간헐적으로 공격해오더니 오전 들어 정신없이 공격이 시작돼 DNS 서버가 다운됐다"면서 "분석을 해봐야 알겠지만 중국발 도스(DoS)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DoS(Denial of Service, 서비스 거부)  공격이란 무차별 패킷을 발생시켜 컴퓨터 리소스 소모를 유도, 정상적인 트래픽을 처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도메인 이름과 IP 주소를 연결하는 DNS 서버가 공격을 받게 되면 그 서버가 서비스하는 웹 사이트나 블로그 등도 함께 열리지 않는다.

닷네임코리아측은 "대개의 중국발 해킹은 도메인 서버 자체를 노리기보다는 DNS 서버가 서비스하는 게임 사이트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중국 해커들은 이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은데 1년에 서너차례 연중행사처럼 공격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DoS 공격으로 다운된 서버는 6일 오후 늦게 복구됐으나 이같은 공격이 '연중행사'라니 또 언제 공격을 받을지 걱정이 앞선다.

Posted by 정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