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위즈니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16 애플 공동 창업자 "구글폰이 좋아" by 정이리 (3)
  2. 2007.06.30 아이폰을 사기 위해 줄을 선 '애플 신화' by 정이리 (4)

"구글폰이 내 마음을 흔들고 있다"

'아이폰'으로 연일 주가가 치솟고 있는 미국 애플사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위즈니악(사진)이 '구글폰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스티브 위즈니악은 스티브 잡스와 함께 애플사를 설립한 인물로, IT 엔지니어들 사이에서는 '살아 있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

스티브 위즈니악은 15일(현지 시각) 미국 NBC와 인터뷰에서 "구글폰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기 중 하나"라고 밝혔다. 위즈니악이 언급한 구글폰은 대만 HTC가 제작하는 '넥서스원'을 가리킨다.

그는 넥서스원이 출시된 첫날 서둘러 구매하는 등 구글폰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고 NBC는 덧붙였다.

위즈니악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이긴 하지만 아이폰에 대한 질책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07년 선보인 아이폰 1세대가 왜 3G를 지원하지 않았는지, 또한 SW 개발자들에게 플랫폼을 더 개방해야 한다는 식의 비판을 매섭게 가하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그는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긴 구매 행렬에 기꺼이 동참하는 등 애플에 대한 깊은 애정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아이폰 1세대가 나왔을 때는 출시 며칠 전 스티브 잡스로부터 "아이폰을 선물로 보내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구매 행렬에 동참해 애플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업계는 엔지니어로서 자유로운 사상을 지닌 위즈니악이기에 애플에 대한 애정과 질책은 물론 구글폰에 대한 관심도 숨김없이 드러낼 수 있는 것이 아니냐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티브 위즈니악은 스티브 잡스와 함께 1971년 애플을 공동 설립해 애플I·II를 개발하는 등 IT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80년 초 비행 사고를 당한 후 사업을 포기하고 학자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한 그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기술 연구와 봉사 활동을 만끽하고 있다.

Posted by 정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0.01.16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잡하고 사이 안좋아서 나간거 아니었나요? 선물로 준다니 사이 나쁜건 아닌듯요.

  2. ㅁㅁ 2010.01.16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인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잡스랑 친할 수가 없겠죠. 잡스는 개방형제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3. 꽃사슴 2010.01.17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로 워즈니악이 애플에 있었을때 애플을개발한건 워즈니악의 몫이었죠 잡스는 마케팅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을뿐 워즈니악과 잡스는 성향자체가 다릅니다


아이폰 출시로 스티브 잡스가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지금 이 순간,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위즈니악은 아이폰을 사기 위해 산호세 길거리에 서 있었다.

며칠 전 스티브 잡스로부터 "아이폰을 선물로 보내주겠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그 며칠을 참지 못하고 아이폰 구매 행렬에 동참한 위즈니악. 자신의 세 자녀에게도 아이폰을 선물할 겸 해서란다.

스티브 위즈니악은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롤링 스톤즈 콘서트 티켓을 사기 위해 줄을 섰던 1972년 이후 이런 행렬은 처음"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우즈'라는 애칭으로 더 잘 알려진 위즈니악. 비록 은퇴를 했지만 애플 신화의 주인공이지 않는가.
 
전화 한 통화면 초특급 대우를 받을 수 있지만(그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이를 마다하고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소박한 그의 모습은 잔잔한 화제를 낳았다. 게다가 The Line Begins Here라는 글을 인쇄한 티셔츠를 제작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친절함까지...

모두가 잡스를 기억할 때 내가 위즈니악을 잊지 않았던 이유는 바로 저런 인간적인 매력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스티브 위즈니악(오른쪽)


스티브 위즈니악?(Steve Wozniak) 

혹시 이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보충 수업 들어간다.

1950년 11월 태생이니 스티브 잡스보다 5살 위다. 한국에서 이 정도 나이 차이면 '친구 먹기' 어렵지만 미국 아닌가. 1969년 홈스테드 고등학교에 입학한 잡스는 친구 소개로 당시 전자공학도로 꽤 알려진 버클리우즈를 처음 만났고, 결국 두 사람은 71년 애플 신화를 이끌어냈다.

"두 사람은 스타일이 달랐다. 우즈는 전자장치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뭔가를 만들어내는 도전 자체를 즐긴 반면, 잡스는 그 장치를 어디에 쓸 것인지를 본능적으로 떠올렸다. 우즈가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과학도라면 잡스는 결과를 취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업가였다. 전혀 다른 그들이기에 오히려 완벽한 팀이 될 수 있었다."(<무엇이 그들을 디지털 리더로 만들었나?>에서 발췌)

우즈는 80년 초 비행 훈련을 받다가 충돌 사고로 5주 동안 기억을 잃는 중태에 빠졌다. 다행히 건강을 되찾긴 했지만 더 이상 치열한 경쟁에서 부대끼고 싶지 않았다. 사업가보다는 학자적인 성향이 강했던 탓이다. 결국 버클리 대학에 복학해 남은 공부를 마친 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사실상 애플컴퓨터에서 손을 뗐다.

현재 스티브 위즈니악은 교육과 봉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Posted by 정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drzekil 2007.06.30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더욱 흥분되더군요..
    워즈가 아이폰을 사러 줄을 서고 있다니..
    저도 포스팅하려다가.. 이 글을 보고 포스팅을 멈추었습니다..^^

    워즈가 더이상 애플에 관여하지 않지만..
    그래도 워즈니악이 갖는 상징성은 스티브잡스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듯 합니다..^^

  2. 까만거북이 2007.06.30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즈니악이 없었으면 지금의 애플도 없었겠죠? ㅎㅎ''

  3. xzcx 2007.06.30 2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제가 좋은 인터넷알바 사이트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이사이트는 절대 사기가 아니며 주민등록번호도 전혀 요구하지않습니다. 단지 영문주소와와 월 5시간만 채우시면 됩니다. 이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자세한 설명과 그 알바에대한 상세한설명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 얼른 와주세요. 누구든지 환영합니다..http://myagloco.kr/join.php?code=BBFP1537&c=1

  4. 늑돌이 2007.07.04 1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즈니악 멋진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