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11.15 IT업계 '감원 쓰나미'...그래도 웃는 '빅3' by 정이리 (2)
  2. 2008.03.26 노트북 전성시대 "어떤 노트북을 살까?" by 정이리 (1)
  3. 2008.02.28 '티격태격' MS와 구글, 이제는 '동변상련' by 정이리
  4. 2007.07.19 2007년 2사분기 PC 시장, 델과 HP 성적은? by 정이리 (2)


감원, 감산...

우울한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여파가 드디어 IT 업계를 뒤덮기 시작했다.

세계 4대 컴퓨터 제조업체인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최대 6000여명의 인력 감축안을 발표했다. 이는 썬 전체 인력의 18%에 해당한 규모로, 지난 5월 25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한 이래 두번째 감원 태풍이다.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썬은 2008년 4분기 16억8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경기침체에서 떨고 있는 기업이 어디 썬 뿐이랴. 세계 최대 PC 제조사인 HP도 향후 3년간 전체 인력의 7%가 넘는 2만4600여명을 감축할 계획이고, 델도 이미 8900여명을 정리한 데 이어 5일 간의 무급 휴가와 권고 사직 등 비용 절감을 위한 후속조치를 잇따라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달 인수한 인터넷 광고업체 '더블클릭'의 미국 본사 직원 1200명 가운데 25%가 넘는 300여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이고,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 노키아도 판매와 마케팅 조직을 정비해 최대 450명의 인력을 감원한다는 소식이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IT 관련 예산 감축이 이어지면서 경기 악화가 내년 3~4분기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르고 줄이고...IT 업계 '감원 쓰나미'. 기사 읽기


IT 업계에 우울한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국내 SI 업계 '빅3'의 3분기 실적이 눈길을 끈다. 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 '빅3'는 경기 침체속에서도 견실한 실적을 거둬 감원, 감산에 떯고 있는 기업들과 대조를 이뤘다.

삼성SDS는 3분기 1조7866억원의 매출을 달성,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5125억원보다 1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LG CNS는 3분기 1조3067억원 매출로 전년 동기 1조954억원보다 19% 늘어난 매출을 올렸다. SK C&C는 올 3분기 매출 8277억원으로 지난 해 7286억원보다 14%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과 해외 진출 노력 등의 자구책 노력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두가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그나마 이들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거둠으로써 춥지만 그래도 웃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IT 서비스 '빅3' "춥지만 그래도 웃는다"...기사 읽기


Posted by 정이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1961004

http://www.newsva.co.kr/uhtml/read.jsp?idxno=301358&section=S1N5&section2=S2N232

올해 대학에 입학한 김상현(19)씨는 '대입 선물'로 4년간 쓰던 컴퓨터를 바꿔주겠다는 부모의 제안에 기쁨에 앞서 고민에 빠지게 됐다. 가격이나 성능을 고려하면 책상 위에 놓고 쓰는 데스크탑 PC을 사야 하지만 강의실 등에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려면 노트북 PC가 한결 간편해 선택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씨의 고민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최근 노트북 PC의 가격이 많이 떨어진데다 성능도 크게 좋아지면서 데스크톱 PC를 더 이상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노트북 PC가 휴대성과 가격, 성능 3박자를 갖추면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IDC가 지난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국내시장에 출시된 PC 3대 가운데 1대는 노트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전체 PC 출하량 450만대 가운데 34%인 150만대가 노트북으로 집계된 것이다.

2006년과 비교하면 데스크탑 PC 출하량은 4% 감소한 반면 노트북은 30% 증가하는 등 노트북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IDC의 권상준 연구원은 "전체 PC 시장에서 노트북PC가 차지하는 비중은 34%에 이르는 등 PC 시장이 노트북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PC의 가격 차이가 줄어든 데다 노트북의 성능이 데스크탑 수준으로 향상되면서 이왕이면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을 사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노트북과 데스크탑 PC의 평균 가격 차이는 2006년 58만원이었지만 작년에는 43만원으로 15만원 정도 줄어들었다. 또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이 늘면서 휴대성이 강화된 데다 데스크탑 PC의 전유물이었던 고성능 프로세서를 품어 안으면서 성능 격차도 제법 줄어든 것도 노트북의 인기배경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멀티태스킹과 휴대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13.3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선택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먹혀들었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노트북 제조업체들이 디자인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면서 노트북을 하나의 트렌드로 유도하는 것도 노트북의 인기몰이를 이끈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2012년이면 전체 PC 예상 출하량 484만9000대 가운데 데스크탑은 269만여대, 노트북은 215만9000대로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노트북 PC 시장이 확대되면서 업체간 차별화 전략도 강화되고 있다. 노트북 1위 업체인 삼성전자는 HDD 내부에 플래시 메모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HDD'를 채용해 부팅 속도를 높이고 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2위 업체인 LG전자는 엑스노트에 국내 최초로 고가의 LED 백라이트 LCD를 적용해 HD 동영상은 물론 3D 게임이나 사진 등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3위 업체인 한국HP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펜으로 글자를 쓰거나 메뉴를 선택하기가 용이하다는 점을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가격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의 이관헌 부장은 "노트북의 최근 흐름은 가격은 떨어지면서 성능은 데스크탑 PC 수준으로 향상되는 것"이라며 "가격이 100만원 이하에서 200만원 이상으로 폭넓어지고 기능과 디자인도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자신에게 딱 맞는 제품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osted by 정이리

http://www.newsva.co.kr/uhtml/read.php?idxno=2883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1950035

야후 인수를 놓고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이 서로 다른 이유로 시련을 겪으면서 '동변상련'의 처지에 놓여 있다.

'인터넷 황제' 구글이 주가 폭락으로 한숨을 내쉬고 있는 사이 'SW 거인' MS는 유럽에서 반독점 위반에 따른 엄청난 벌금을 물게 됨으로써 두 거물의 시련이 묘하게 겹치고 있는 것이다.

27일(현지 시각) AP통신 등 외신들은 시장조사기관 컴스코어의 자료를 인용, 1월 구글의 검색광고 클릭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 줄어든 5억3200만건에 머물렀으며 전월대비 7.5%가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26일(현지 시간) 구글의 나스닥 주가는 전날보다 4.5% 떨어진 464.19달러로 마감했다. 구글 주가는 다음 날 472달러를 넘어섰지만 지난해 11월 747달러로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3개월여 만에 무려 40% 가까이 떨어진 셈이다.

구글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도 슬럼프를 겪고 있다. IDC의 4분기 미국 온라인 광고 시장 자료에 따르면, 구글의 점유율은 3분기 24.2%에서 0.5%포인트 감소한 23.7%를 기록했다. 구글의 직전분기 대비 점유율 감소는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구글의 실적 저조는 미국의 경기 후퇴가 직접적인 원인이지만 MS가 야후를 인수하겠다고 밝힘으로써 발생한 잠재적 위기가 시장에 벌써 반영되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구글이 실적 저조로 몸살을 앓는 사이 MS는 유럽에서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유럽연합(EU)은 27일 MS에 8억9900만 유로(약 140억 달러, 1조27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MS가 2004년 3월 내려진 EU의 반독점 조치에 불응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은 1998년 12월 MS가 운영체제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불공정 거래를 일삼고 있다고 EU에 제소했고, EU는 2000년 2월 경쟁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2004년 3월, EU는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 끼워 팔기, 윈도 운영체제 정보 공개 의무 불이행 등 EU의 경쟁법 위반 혐의로 MS에 4억970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에 MS는 유럽사법재판소(ECJ)에 즉각 항소했지만, 2007년 9월 ECJ는 EU의 MS 반독점 벌금 부과가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 사이 EU는 MS가 EU의 시정안을 따르지 않는다며 2006년 7월 2억8050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8억9900만 유로의 벌금을 추가해 MS가 EU에 지불해야 할 벌금 총액은 16억8000만 유로에 달하게 됐다.

MS는 지난 21일 외부 개발자들에게 MS의 개발 프로그램(API)을 추가 공개하겠다고 밝히는 등 EU에 화해 제스처를 보냈지만 이번 벌금 부과로 빛이 바랬다.

하지만 MS의 시련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작년 말 웹 브라우저 업체인 오페라가 MS의 웹 브라우저 끼워 팔기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EU가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어 MS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Posted by 정이리

2007년 2사분기 PC 시장 성적표가 나왔다.

IDC(IDC release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사분기 세계 PC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 성장하는 데 힘입어 전체 12.5%가 늘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세계 1위 메이커'는 HP가 차지했다. HP는 19.3%를 기록하면서 16.1%의 델을 가볍게 따돌렸다. 작년과 비교하면 HP는 36.5% 성장을, 델은 4.9% 하락을 보였다. 그밖에 레노보, 에이서, 도시바는 점유율에서만 약간의 차이가 날 뿐 순위는 그대로다.

Top 5 Vendors, Worldwide PC Shipments*, Second Quarter 2007

Rank

Vendor

2Q07

Shipments

Market

Share

2Q06

Shipments

Market

Share

2Q07/2Q06

Growth















1

HP

11,335

19.3%

8,303

15.9%

36.5%

2

Dell

9,491

16.1%

9,978

19.1%

-4.9%

3

Lenovo

4,879

8.3%

3,989

7.6%

22.3%

4

Acer

4,261

7.2%

2,742

5.2%

55.4%

5

Toshiba

2,407

4.1%

1,981

3.8%

21.5%

















Others

26,452

45.0%

25,303

48.4%

4.5%

















All Vendors

58,824

100.0%

52,297

100.0%

12.5%


그러나 미국 시장만 놓고 보면 세계 1, 2위가 뒤집힌다. 델은 작년보다 10%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선두 자리를 꿰차고 있고, HP는 26% 가까이 성장하면서 델을 바짝 뒤쫓는다.

Top 6 Vendors, United States PC Shipments*, Second Quarter 2007

Rank

Vendor

2Q07

Shipments

Market

Share

2Q06

Shipments

Market

Share

2Q07/2Q06

Growth















1

Dell

4,854

28.4%

5,437

34.1%

-10.7%

2

HP

4,023

23.6%

3,193

20.0%

26.0%

3

Gateway

965

5.6%

1,039

6.5%

-7.1%

4

Apple

960

5.6%

761

4.8%

26.2%

5

Toshiba

901

5.3%

600

3.8%

50.0%

6

Acer

888

5.2%

337

2.1%

163.8%

















Others

4,492

26.3%

4,569

28.7%

-1.7%

















All Vendors

17,083

100.0%

15,936

100.0%

7.2%


전체적으로 HP는 성장을, 델은 하락을 하고 있는 중이다. 델은 1위 자리를 되찾기 위해 제3자 판매 방식으로 선회하기 시작했지만 결과를 낙관할 수는 없다. 흔들리는 델이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2007/05/25 '직판 신화' 델컴퓨터, 월마트 전격 진출

Posted by 정이리